이번에도 심리학 관련 서적으로 독서리뷰를 한다. 제목은‘나라는 이상한 나라’이다.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법을 말하는 ‘나라는 이상한 나라’ 이전에 사람을 분류하고 파악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위험한 심리학’과 여러 성격과 정신 상태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관계가 이루어지는지 설명하는 ‘위험한 관계학’이 시리즈로 출간되었다고 한다. 사람과 성격이라니 읽고 싶은 책 리스트에 추가할 수밖에 없는 주제였다. 다중지능 이론에서는 자기 내면을 관찰하고 파악하는 것을 ‘내적 성찰 능력’이라는 지능의 일종으로 본다고 한다.이 지능이 좋을수록 마음의 형태나 형성 과정을 시각 정보나 은유적인 이야기로 이해하는 것이 쉬워, 마음을 눈앞에 놓여 있는 물건처럼 현실적으로 느낀다. 저자는 자신에 대해 탐색하다 보면 나를 점점 이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