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리뷰에도 에세이 분야의 책을 몇 권 포스팅 했었는데 이 분야에도 스테디셀러가 있는 줄은 몰랐다.
정승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2020년에 처음 출판한 후 30만 부 판매와 출간 5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에 개정증보판으로 새로 출간되었다.
정승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에세이뿐만 아니라 소설, 시, 역사, 철학, 동서양 고전과, 인문까지 여러 분야를 관통하면서 인생에 대한 지혜와 진솔한 통찰을 전하기 때문에 최장 기간 인문 베스트셀러 1위의 자리를 지킬 수 있던 게 아닐까 싶다.
책 추천
정승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기본정보
제 목 :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저 자 : 정승환
출판사 : 북로망스
출판일 : 2025년 1월 15일(구판 2020년 1월 8일)
분 야 : 인문 > 심리학
페이지 수: 368쪽
▶ 2025년 2월 28일 기준 국내도서 8위 · 인문 2위(교보문고)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목차> |
개정증보판을 펴내며_ 각자의 속도로 각자의 빛을 향하여 들어가는 말_ 묵묵히 내 곁에 있어주는 것 1부 마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_나의 마음을 살피다 마음의 밑바닥에서 슬픈 소리가 들리면 잠들지 못하는 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상처를 치유하는 적절한 거리 외로움의 여러 모양 후회가 남지 않는 사랑 미움과 분노는 나의 힘 위대한 집착 차나 한잔할까요? 당신의 이야기에 취하는 밤 2부 한 걸음 한 걸음 씩씩하게 걸어나가길 _나의 시간을 살피다 자꾸 마음 쓰이는 계절 목적 없이 걷고 싶은 하루 첫눈처럼 사랑해주세요 당신의 사소한 일상이 궁금해서 왜냐고요? 청춘이니까 어른의 시간이 시작되어도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일상의 시간을 벗어나야 진짜 여행 지금 당장 모험을 떠날 시간 삶은 기억이다 살아 있는 관계, 살아 있는 추억 문득 떠오르는 얼굴 깊은 밤, 우리를 찾아오는 것들 지금 여기의 시간 3부 손을 건네고, 건네진 손을 붙잡고 _나의 관계를 살피다 돌아보면 언제나 혼자였지만 착한 아이 노릇은 그만 엄마의 이름 우리 같은 방향으로 함께 걸어요 더 많이 사랑하는 당신이 강한 사람 모든 인연에는 끝이 있다 하더라도 매일 조금씩 곁으로 다가와줘 오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때 4부 흔들리지 않는 당당한 나로 _나의 세계를 살피다 당당하고 자유롭게 살아간다는 건 이별을 마주한다는 것 불가능한 꿈을 꿀 용기 한 사람이 내 삶의 의미가 될 수 있을까 낭만의 바다를 헤엄치는 법 그리고 인생은 아름다워진다 너와 나, 우리는 이 세계에서 함께 5부 내가 바라는 나로 살아가기 위해 _나의 바람을 살피다 지금도 묵묵히 자라나는 당신에게 기꺼이 삶을 견디는 기쁨 다정이 필요한 시간 불완전한 우리가 서로 닿을 수 있다면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아침의 고요 속에서 생각한 것 나오는 말_ 인생의 책들이 아니라 인생의 문장들인 까닭 ‘인생의 문장들’ 출처 |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줄거리>
정승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인생을 살면서 스스로의 감정을 정확하게 들여다보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방향과 위로를 제시한다.
우리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종종 고민하지만, 그 답을 찾는 것은 어렵다. 저자는 다양한 철학적, 심리학적 개념과 자신의 경험을 통해 나를 잃지 않는 방법을 찾고, 감정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본인 스스로를 더 잘 알기 위해 자존감을 높이는 과정, 두려움과 불안을 다루는 방법,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는 법 등을 다룬다.
스스로를 더 사랑할 수 있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통해 결국 내가 진짜로 원하는 삶을 찾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정승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우리가 살면서 자주 마주하게 되는 고민인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해서 깊이 탐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우리는 두려움과 불안, 원하는 것이 분명하지 않을 때 길을 잃곤 하는데, 저자는 이러한 고민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흔히 이성과 논리를 감정보다 우선시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감정을 외면하기만 하고 제대로 마주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더 어려워진다. 저자는 감정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그것을 이해하고 관찰하는 것이 자기 탐색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한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종종 두려움과 불안을 무시하거나 회피하려 하는 우리들에게 저자는 불안하다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 다른 감정들과 같이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 감정이라고 말한다.
두려움과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회피하는 대신,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탐색할 수 있다.
두려움과 불안을 인정하고 그 감정의 원인을 찾고, 이런 과정들로 내가 느끼는 내 안의 감정을 마주할 수 있다.
우리는 사회적 기준과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다 보면 정작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잊게 된다. 저자는 내가 나의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사회적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기준을 정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러한 과정들에서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며, 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게 된다.
자신이 가고자하는 방향을 설정하고, 삶에서의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나를 잃지 않고 삶을 살 수 있다.
나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지 못할 때,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우리에게 저자는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을 온전히 느끼고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완벽한 답을 찾으려고 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방법으로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며, 비교하는 습관에서 벗어나기,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며, 자존감을 키우기 등을 이야기하는데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두려움과 불안을 다룰 수 있게 된다.
정승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들을 소개한다.
‘내가 지금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내가 하는 이 일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내가 진심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인가?’ 등을 나 자신에게 질문하고 그 답을 찾아보는 것이다.
이러한 질문을 하고 스스로 답하면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고,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끝으로 저자는 진정한 성장이란 완벽한 내가 아니라, 부족한 나라도 사랑하도록 연습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이라고 강조한다.
결국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기에 내가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가야 한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해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일련의 과정들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다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특징>
✔ 공감가고 따뜻한 문체로 위로받는 느낌을 줌
✔ 실생활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줌
✔ 심리학과 철학을 바탕으로 따뜻한 조언들을 해줌
✔ 욕망과 감정에 대한 깊은 탐구를 할 수 있음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의미>
정승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 먼저 나의 감정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가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고 길을 잃는 순간에, 그 감정을 외면하고 부정하기보다는 감정을 마주보고, 이해하고 인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결국 자기 자신과의 깊은 대화를 통해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책이다.
정승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를 통해 ‘나’라는 존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끝에는 삶의 중심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추천 대상>
- 내가 느끼는 나의 감정을 잘 모르겠는 사람
-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
- 자기애와 자존감을 키우고 싶은 사람
-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하고 싶은 사람
- 자기 탐색과 심리학에 관심 있는 사람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추천 이유>
정승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깊이 있는 질문들이 담겨 있어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일상 속에서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또한,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심리적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따뜻한 문체로 설명해준다.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욕망과 감정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실용적인 방법과 공감할 수 있는 사례들이 제시되어 있어 실제로 직접 적용이 가능하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결론>
정승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단순하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에세이가 아니라,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나의 감정을 이해하는 연습을 통해 가는 길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심리학 책이다.
불안과 두려움을 없애려 하기보다 그것을 정확히 느끼고, 인정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길을 찾아 그 감정들을 풀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정승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를 읽으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해도 괜찮다’는 위로를 받음과 동시에, 조금씩이나마 나를 알아가는 연습을 통해 용기를 얻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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