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은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인간과 가장 밀접한 학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인문학에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다.‘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인문학에 관심은 있지만 인문학 서적은 처음인 나의 시선을 이끌었다. 퇴근길에 가볍게 읽으면서 인문학과 친해질 수 있는 정도의 책이라고 생각됐기 때문이다.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찾은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분량도 꽤 있는 편인데다가 내용도 전부 흥미로웠다.그래서 이전 독서리뷰인 ‘자존감 수업’과 같이 ‘퇴근길 인문학 수업’도 두개의 포스팅으로 나눠서 기록해보려 한다. 기본정보제 목 퇴근길 인문학 수업 : 관계지은이 전미경, 안나미, 노주선, 김광석, 이장주, 권수영, 김은정, 문승호, 김동훈, 권준수, 박일호, 하수정, 백상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