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친구에게서 책을 선물 받아 어떤 책인지 내용도 확인하지 않은 채 감사한 마음으로 주소를 입력했다.배송이 와서 확인해본 책의 제목은‘니체의 인간학’부제‘약함, 비열함, 선량함과 싸우는 까칠한 철학자’였다. 띠지에 경고 니체라는 까칠한 철학자를 견딜 수 있는 자만이 이 책을 읽어라! “착한 사람만큼 나쁜 사람은 없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단편적으로 정의내릴 수는 없지만 평소의 나는 나쁜 사람은 아닌 편이라고 생각하였기에 책을 펼치기도 전부터 불편한 선입견을 가지게 됐다. 기본정보제 목 니체의 인간학 : 약함, 비열함, 선량함과 싸우는 까칠한 철학자지은이 나카지마 요시미치옮긴이 이지수감수자 이진우출판사 다산북스정 가 14,800원 보통 첫 장의 프롤로그부터 목차를 시작으로 책을 읽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