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리뷰] 디지털 노마드 시대, 경제적 자유를 얻는 법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독서 리뷰 두 번째 글이다.

 

첫 번째 리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된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라는 책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첫 번째 후기로 작성했던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가 수익형 블로그의 교과서라면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는 블로그를 시작하는데 동기부여를 가득 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이게 정말 돈이 될까?’라는 의구심이 드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조금은 더 강한 확신을 갖고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기본정보
제 목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 디지털 노마드 시대, 경제적 자유를 얻는 법
지은이 리뷰요정리남
출판사 다산북스
정 가 16,000원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는 시작부터 강력한 동기부여를 준다. 바로 저자의 강의를 수강한 사람들의 실제 후기가 6페이지에 걸쳐 실려 있는 건데, 10개의 후기 모두가

블로그를 통한 수익창출

로 큰 만족감을 나타내어 나 역시도 ‘나라고 못 할 거 없지.’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블로그는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운영해야 되며, 글은 어떻게 써야 되고,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방법은 뭘까?’ 등의 실질적인 방법을 궁금해하는 사람에게는 다른 책이나 매체가 더 유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익의 목적으로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생각만 머릿속에 맴돌고 있을 뿐 시작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마음가짐은 바뀌어 있을 것이다.

 

이 책에도 광고의 종류나 블로그의 종류 등 개념적인 내용들과 마스터도구 등록방법이나 구글 애드센스 신청하는 방법 등의 내용이 들어있긴 하지만 그것보다도 주된 내용은 저자의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와 어려웠던 시기와 같은 자서전에 녹아있는 당신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라고 생각된다. 나도 블로그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부업으로 시작해서 경제적 자유까지 도달한 내 자신이 머릿속에 이미지화되고 그것을 실현하고픈 욕구가 강해졌다.

 

물론 동기부여만이 아닌 실질적인 팁을 주기도 한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참고하기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 일부의 내용이다.

초보자 글쓰기 가이드

1. 결과적으로 나의 수익을 위해 글을 쓰는 것이므로 포털에서 좋은 콘텐츠라고 판단할 정도로만 글을 쓰면 되지, 그 이상으로 고민하며 글쓰지 않아도 된다.
2. 글을 읽는 입장에서 그 순간에 불쾌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글쓰기
3. 내 글은 포털의 로직에 의해 평가받으니 높은 퀄리티로 작성하려하지 않아도 된다.
4. 수익형 블로거인 나에게, 글을 읽는 방문자에게,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포털에게 좋은 콘텐츠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글을 쓰는가? 고려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생각하며 글쓰기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이라면 글쓰기를 시작하는 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 가이드를 보면 부담감을 내려놓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써 내려갈 수 있게 된다.

 

다음으로 블로그 운영으로 목표수익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 것인데, 이 과정에서 블로그를 이미 시작했더라도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의구심이 든다면 도움이 될 내용도 담겨져 있다.

꾸준함을 유지하는 방법

1. 다른 누군가 돈을 벌고 있다면 나 또한 못할 것은 없다는 가능성과 믿음
2. 무리한 목표를 설정하기보다는 내 실력에 맞는 명확한 목표설정하기
3. 매일의 수익을 기록하며 저번 주의 나, 저번 달의 나 자신과의 경쟁으로 더 나은 결과 만들기
4. 글쓰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처음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 다루기
5. 시간이나 장소 등 자신이 집중하거나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하기
6. 마감시간을 정하거나 정하지 않거나, 이웃활동을 하는 등 자신의 성향 파악하기
7. 주변 사람들에게 또는 나 자신에게 선언하고 긍정적인 힘 주기
8. 일로 느끼지 않고 즐기면서 하기

위와 같은 이야기로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꾸준함을 유지하도록 힘을 준다. 빗대어 표현하자면 낚시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물고기를 잡을 때까지 지켜보며 계속 힘을 주는 느낌이다.

 

저자 또한 현재 블로그를 운영 중이고 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거기에 그치지 않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여러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인지 책 중간 중간에 책 내용의 흐름에 맞게 그 내용을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유튜브 QR코드가 찍혀져 있어 글보다 영상이 편하거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상매체도 적극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도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고 글을 쓰기 시작한 상황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정보를 수집했는데 대부분이 같은 말만 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그중에서도 새로운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를 처음 읽을 때도 블로그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목적으로 책을 폈지만 동기부여와 방향성이라는 다른 목적을 얻을 수 있었고, 이전에 수집한 정보와 중복되지 않은 블로그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팁도 얻을 수 있었다.

 

수익형 블로그를 처음 생각하고 실천하기까지도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첫 발을 내디뎠고, 첫 목표인 구글 애드센스 승인까지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내가 좋아하는 책을 읽고 후기를 쓰는 콘텐츠로 채워보려 한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꼭 나와 함께 성공의 길로 나아가길 바라며, 이상으로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독서리뷰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